블리자드와 협업해 금·은메달·불리온메달·요판화 선봬
금 15.55g·은 31.1g…전 세계 한정수량으로 제작
14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 판매…18일 DDP서 실물 공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글로벌 게임 ‘디아블로’ 출시 30주년을 맞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기념메달과 요판화를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디아블로 30주년 기념제품으로 금메달과 은메달, 불리온 은메달, 요판화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념 금메달은 순도 99.9% 금 15.55g, 직경 32㎜ 규격으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30주년 로고와 디아블로의 모습을, 뒷면에는 ‘어둠의 방랑자’와 오망성을 조합한 디자인을 담았다.
기념 은메달은 순도 99.9% 은 31.1g, 직경 40㎜ 규격이다. 디아블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마와 각 캐릭터의 특징적인 요소를 표현했다. 조폐공사의 압인 신기술을 적용해 높은 심도와 정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불리온 은메달도 순도 99.9% 은 31.1g, 직경 40㎜로 제작됐다. 불리온 은메달과 흑백·컬러 요판화에는 디아블로 30주년 기념 키아트를 활용했다. 요판화는 은행권 초상 제작에 사용되는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점과 선으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전 세계 판매 물량은 ▷금메달 500장 ▷은메달 2500장 ▷불리온 은메달 1만장 ▷흑백 요판화 500장 ▷컬러 요판화 500장으로 한정된다.
국내에서는 이날부터 조폐공사 쇼핑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기념메달과 불리온메달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요판화는 예약판매 방식으로 공급한다. 해외에서는 유통사 코인즈투데이를 통해 기념제품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제품 실물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게임 e스포츠 서울(GES) 2026’ 블리자드 부스에서 공개된다.
디아블로는 1996년 처음 출시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디아블로Ⅱ: 레저렉션과 디아블로Ⅲ·Ⅳ, 디아블로 이모탈 등으로 시리즈를 확장하며 전 세계 1억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디아블로의 상징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조폐공사의 제조 기술로 구현했다”며 “국내외 게임 팬들에게 특별한 소장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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