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4종·베딩 6종 선보여
천연가죽·무늬목 등 소재 활용
로봇청소기·충전포트 등 편의성도 강화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시몬스가 가을·겨울(F/W) 시즌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몬스는 ‘하이엔드 컴포트’를 콘셉트로 프레임 4종과 베딩 6종을 선보였다. 화려한 디자인이나 일시적인 유행보다는 절제된 디자인과 품질, 편안함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했다.
신제품 프레임은 ▷비원(B1) ▷비쓰리(B3) ▷루티안 ▷키나 등 4종이다.
대표 제품인 B1은 특급호텔 스위트룸의 아트월을 연상시키는 대형 헤드보드가 특징이다. 브러싱 가공한 훈증무늬목으로 나무의 질감과 두께감을 살렸고 이탈리아산 천연 가죽을 적용했다.
B3는 여러 소재를 조합한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을 강화했다. 바닥에서 12.3㎝ 높이로 설계해 로봇청소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침대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무게감을 줄였다.
루티안에는 조명의 미세한 깜빡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 조명과 플로팅 서랍을 적용했다. 콘센트와 충전포트가 설치된 협탁을 함께 구성할 수 있어 트윈베드 등 다양한 침실 구성도 가능하다.
키나는 레드오크 무늬목과 PU 가죽, 금속 레그를 조합했다. 하부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고 PET 깔판을 적용해 청소와 통풍, 소음 저감 등을 고려했다. 신제품 프레임 4종에는 국가 공인 기준인 E1보다 높은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적용했다.
프레임과 함께 베르가, 멘젤, 도셀, 올시즌 팔레트 스프레드, 베이직 필로우 커버, 매트리스 퀼티드 커버 등 베딩 6종도 출시했다. 절제된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패턴, 부드러운 촉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침실을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침대와 수납가구를 중심으로 꾸미던 침실이 최근에는 휴식의 질과 인테리어를 함께 고려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분위기다. 유행을 강하게 반영한 디자인보다는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소재와 색상을 선호하고, 편의성까지 가구 선택의 요소로 고려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침실 가구 시장에서는 디자인뿐 아니라 청소·충전 등 일상적인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역시 소재와 디자인을 강조하면서 로봇청소기를 위한 하부 공간이나 충전포트, 수납공간 등을 적용해 침실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몬스 관계자는 “최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로 침실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변하지 않는 품질과 고급스러움을 통해 차별화된 침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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