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함태호(사진) 명예회장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14일 전했다.
경기도 안양시 함태호홀에서 11일 열린 추모식은 오뚜기를 창업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을 이끈 함 명예회장의 삶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의 경영철학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추모식에서 “창업자가 꿈꿨던 ‘풍림(豊林)’의 뜻을 이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지난 시간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1930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함 명예회장은 식품산업을 통해 국민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품고 1969년 오뚜기의 전신인 풍림상사를 설립했다. ‘오뚜기 카레’를 시작으로 수프, 케첩, 마요네즈, 식초 등 다양한 식품을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 발전을 이끌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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