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이 수면뿐 아니라 독서와 영상 감상, 휴식 등을 즐기는 생활 공간으로 넓어지면서 침대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일룸은 10여년간 축적한 모션베드 기술을 집약한 ‘모어 모션베드’로 이런 수요를 공략한다.

퍼시스그룹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의 ‘모어 모션베드’는 사용자가 침대 각도를 조절해 활동에 맞는 자세를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매트리스와 구동부를 일체화하고 슬림한 다리형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션베드의 부피감을 줄였다.

두 개의 침대를 붙이거나 각각 분리할 수 있는 트윈 구성도 적용했다. 부부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자세로 침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헤드보드에는 수납공간과 USB 포트, 무드등을 탑재했다.

내구성 검증에도 공을 들였다. 120kg 하중을 적용한 상태에서 4만회 반복 작동 시험을 진행했고 매트리스와 프레임, 구동 방식 등 약 1000가지 조합을 테스트했다. 구동부에는 모터 전문기업 리낙(LINAK)의 시스템을 적용했다.

일룸은 2014년 가정용 전동침대 개발에 착수해 2015년 첫 모션베드를 출시했다. 이후 약 10차례 품질과 사양을 개선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5만대다. 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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