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인테리어 벽장재 ‘보닥월(BodaqWall)’을 전면 개편했다. 제품 폭을 넓히고 디자인을 추가해 최근 대형 패턴과 자연스러운 질감을 선호하는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했다.

현대L&C는 보닥월 전 제품의 폭을 기존 590㎜에서 900㎜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자재 연결 부위를 줄여 대형 패턴을 넓게 이어 붙이는 ‘빅슬랩(Big Slab)’ 스타일을 구현하기 쉽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결 부위가 줄면서 시공 효율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 디자인은 기존 400여종에서 470여종으로 확대했다. 자연스러운 나뭇결을 살린 우드 패턴과 화이트 계열 회벽 패턴을 비롯해 대리석·메탈·레더·패브릭 등 70여종을 추가했다. 보닥월은 6㎜ 두께 보드에 현대L&C의 PET 필름 ‘보닥’을 입힌 벽장재다.

제품은 실내용과 욕실용으로 나뉜다. 실내용 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준불연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욕실용은 모서리까지 PET 필름으로 마감해 습기 침투를 줄였다.

김순태 현대L&C 장식자재사업부장 상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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