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재·인테리어필름 동일 패턴 적용…벽면·도어까지 연계
시그니처·스페셜·엔트리 3개 라인업으로 구성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솔홈데코가 가구소재와 인테리어필름을 같은 패턴으로 구성한 ‘한솔 스토리보드X필름 Vol.10’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솔 스토리보드는 한솔홈데코가 자체 생산한 E0등급 MDF(중밀도섬유판)에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PP(폴리프로필렌), LPM(저압멜라민) 등의 표면재를 접착한 가구소재다. 싱크대와 붙박이장 등 맞춤형 가구 제작에 쓰인다.
함께 선보인 한솔 스토리필름은 스토리보드와 동일한 패턴으로 개발한 인테리어필름이다. 가구뿐 아니라 주변 벽면과 도어 등에 같은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솔홈데코는 가구재와 인테리어필름 외에도 바닥재·벽장재·세라믹 등을 취급하고 있어 소재 간 디자인 연계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펴고 있다. 회사 공식 쇼룸인 서울 구로구 ‘더 한솔홈데코’에서도 이들 제품군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번 Vol.10은 ‘시그니처’, ‘스페셜’, ‘엔트리’ 등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시그니처는 우드와 스톤 등 천연 소재의 질감을 강조했고, 스페셜에는 항균·내지문 표면 코팅과 3중 구조를 적용했다. 엔트리는 변색 저항성을 높인 제품군이다.
특히 시그니처 라인은 오크 패턴을 내추럴·딥브라운·딥그레이 등으로 세분화했다. 회사 측은 최근 맞춤형 가구에서 색상과 소재를 조합하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반영해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전문 인테리어 업체와 협업해 개발한 신규 패턴 3종도 추가했다. 기존 ‘한솔 스토리필름 Plus 에디션’에 적용됐던 ‘에버오크’ 패턴은 이번에 스토리보드 제품군으로 확대했다. 한솔홈데코 홈페이지에도 현재 Vol.10 제품과 에버오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다양한 소재의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면서 스토리보드와 스토리필름 간 디자인 연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맞춤형 가구 시장에 대응해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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