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글로벌·웹 기반 금융서비스 연계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협력 추진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재한중국동포 금융지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승목(왼쪽)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과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재한중국동포 금융지원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승목(왼쪽)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과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한은행이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함께 국내 거주 중국동포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의 국내 정착 단계부터 일상 금융까지 아우르는 포용금융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재한중국동포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과 김미정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의 외국인 특화 금융 인프라와 중국동포연합중앙회의 전국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SOL글로벌’ 및 웹 기반 금융서비스 연계 ▷재한중국동포 대상 온·오프라인 행사와 공동 마케팅 ▷금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재한중국동포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전국 단위 연합단체다. 지난 2014년부터 ‘중국동포민속문화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한중 민간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동포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계좌 개설뿐 아니라 급여이체와 해외송금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안산·김해·독산동에서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안산 외국인 중심 영업점의 외국인 전담 창구를 확대했다. 부산금융센터와 대구성서지점, 연수동지점, 광산금융센터, 수원역지점, 동대문지점에서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일요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fores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