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AIDC·클라우드 기술 및 전략 공유
고객 맞춤형 인프라 확대, 기술·인프라 경쟁력 강화
“기술·운영 역량 결집, 고객 비즈니스 성과 지원”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kt cloud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규모를 1GW까지 확대한다. AIDC에서 축적한 기술·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 과정을 지원하는 ‘AX 인프라 파트너’로 도약할 계획이다.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kt cloud 서밋 2026’에서 김봉균 kt cloud 대표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객 기업 AX 지원 로드맵을 발표했다.
▶콤포짓 AI·1GW AIDC 전략, 기술·인프라 경쟁력 강화= kt cloud는 오는 2031년까지 약 20개 사이트에 1GW 이상의 인프라를 공급한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kt cloud PLATFORM’을 중심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통합한다. 향후에는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AI 모델·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콤포짓 AI(Composite AI)’로 확장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김 대표는 클라우드와 AIDC 등 AX 구현의 핵심 인프라를 담당하는 kt cloud가 고객 AX 실행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kt cloud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수요와 업무 환경에 맞는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공공 분야에서 검증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민간으로 확대해 DR과 AI 활용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AIDC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AIDC 공급 규모를 1GW까지 확대하고, 고객별 요구에 맞춰 규모와 입지를 유연하게 제안할 계획이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성능·비용·데이터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춰 자원을 선택·조합하는 ‘콤포짓 Cloud’ 전략도 공개됐다. 콤포짓 cloud 전략은 데이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컴퓨팅 자원, AI 모델,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까지 하나의 실행 체계로 연결하는 콤포짓 AI로 확장된다.
▶kt cloud AIDC 기술 향연…실제 활용 사례 소개도= 아울러 공급 규모 확대와 함께 기술·네트워크·파트너십을 아우르는 AIDC 전략도 공유됐다.
세부적으로 수도권의 고객 맞춤형 AIDC와 비수도권의 글로벌 연계형 AIDC를 꾸린다. 여기에는 액체냉각·초고밀도 전력, AI 기반 지능형 운용 등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다. 또 디지털 트윈(가상 모형)·로봇,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개방형 표준 등을 활용해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초저지연 백본망을 활용해 지역별로 분산된 AIDC를 하나의 인프라처럼 연결하는 네트워크 전략도 제시됐다. 전력·에너지 인프라와 kt cloud의 AIDC 설계·구축·운영 역량을 결합한 모듈러 AIDC 공동 개발 방향도 공개됐다.
kt cloud는 소비자직접판매(D2C) 냉각을 비롯해 AIDC 구축·운영 전략, kt cloud 플랫폼 아키텍처, 고가용성 인프라·DR, 쿠버네티스 활용 방안 등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리벨리온, 래블업, 디딤, 델 테크놀로지스·이테크시스템, 이피코리아 등도 AX 관련 기술과 설루션을 선보였다.
김봉균 kt cloud 대표는 “축적된 클라우드·AIDC 기술과 운영 경험에 KT그룹의 AX 핵심 인프라, 파트너사의 전문 기술을 결합하겠다”며 “고객의 전략 수립부터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고도화까지 함께하며 AX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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