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발견’ 주제로 서울도시건축관서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도서전 등 선보여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2026 제18회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문화제는 한국 건축의 오늘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고 시민과 건축가가 함께 건축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문화제는 ‘어셈블링 서울(Assembling Seoul): 서울의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역사와 장소, 문화와 사람의 이야기가 만나 오늘의 서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건축을 통해 조명한다.

특히 다양함이 만나 새로움을 만드는 ‘복합밀도’(Hybrid Density), 빠르면서 연속적인 ‘가속진화’(Rapid Evolution), 세계적이면서 개성을 지닌 ‘글로컬리티’(Glocality), 3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울의 건축 매력을 뽐낸다.

‘주제전: 서울의 발견’에는 국형걸 총감독과 신경섭 사진작가의 협업 작품인 ‘서울의 발견’이 포함됐다. 문화제에서는 ‘제44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도 전시된다. 완공 부문 대상작인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의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을 비롯한 총 20점이 시민들을 만난다.

체험형 소통·투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픈클래스를 통해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의 작품 기획 과정, 설계 철학,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대학생건축과연합회(UAUS)와 연계한 파빌리온 모형과 실물 전시, 도시건축 관련 도서를 만날 수 있는 ‘건축도서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건물과 건축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수상작 투어와 오픈오피스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문화제에는 서울도시건축학교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건축, 서울스케일, 신한옥 등을 주제로 한 맞춤 특강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과 청년 건축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건축문화포털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