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경제,산업,보건복지국,산림정책과
상인 기살리기,돈쭐내기,애로청귀..봉사활동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추석 대목 전통시장 상인 ‘돈쭐내기’ 선행은 공직사회에서 출발해 공공기관을 거쳐 사회적 책임을 가진 민간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전통시장 물건 사주기 문화가 거의 모든 공직사회에 전파된 상황이다.
도청만해도 최근 경제국, 산업국, 보건복지국, 산림환경국이 일제히 나서 전통시장 상인들 기살려주기에 동참했다. 시군의 공직자들도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행보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2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경제국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8일 원주 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명절을 앞둔 지역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도 경청했다.
장보기 행사 이후 김문기 경제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노인주거복지시설 ‘상애원’을 방문했다. 시설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산업국은 같은날 강릉으로 출동했다. 이날 한영선 산업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강릉 중앙시장 내 점포를 둘러보며 명절 성수품과 지역 농·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해 각자 내기 점심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복지보건국 직원은 100여명이 출동해 그리 크지 않은 신철원시장 손님을 일시적으로 급증시키는 변수가 됐다. 장보기와 각자 내기 오찬을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지영 도 복지보건국장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정책과와 산림과학연구원 남부지원은 같은날 태백 황지자유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태백 황지자유시장 일원을 방문해 명절 제수용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뜻을 모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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