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25% 최다
해외에서 범죄를 저질러 각국의 수형시설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은 1300여명으로, 마약사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도읍(새누리당) 의원은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각국 수형시설에 있는 한국인 수감자는 12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범죄유형별로는 마약사범(315명, 25%)이 가장 많았고, 살인(177명, 14.1%), 사기(156명, 12.4%), 절도(110명, 8.7%), 강도(80명, 6.4%)가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470명, 37.3%), 중국(320명, 25.4%), 미국(263명, 20.89%), 필리핀(5.24%), 호주(2.14%) 순으로 수감자가 많았다.
김 의원은 “우리 국민이 외국에 억울하게 억류되거나 수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외교부가 영사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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