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지난 24일 간판 쇼호스트 정윤정이 이끄는 대표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윤정쇼’(이하 ‘정쇼’·사진)를 통해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180분 동안 특집 방송한 결과 총 주문금액 110억 원을 달성하며 롯데홈쇼핑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본격적인 F/W 시즌을 맞아 롯데홈쇼핑이 지난 해 9월부터 1년 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신규 브랜드 ‘LBL’ 특집방송으로 진행됐다. ‘LBL’은 배우 오연수를 모델로 내세워 고객들에게 ‘일상 속 럭셔리’ 패션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날 방송에서 최고급 소재의 캐시미어, 밍크 등을 사용한 ‘지블리노 코트’,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 ‘베네타 코트’, ‘제니스 밍크 슬리브 코트’ 등 LBL의 6가지 상품과 나인웨스트 가을 슈즈 등을 선보여 총 11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해 11월 ‘정쇼’에서 ‘LG 트롬 스타일러’ 판매로 기록한 90억 원을 깨고, 패션상품 만으로 110억 원 판매라는 사상 최대의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3대째 캐시미어와 천연 울 소재만을 방조ㆍ방직하는 이탈리아 유명 방직회사 브레스키社의 캐시미어를 사용한 ‘지블리노 코트’는 40분간 31억 원 판매로 이날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고, 버버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에 가죽과 양털을 제공하는 스페인 라도마사와 협업한 ‘스페인 토스카나 코트’는 35분간 2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롯데홈쇼핑 황범석 영업본부장은 “당사를 둘러싼 대외 이슈로 인해 2016년 F/W시즌 신규 브랜드 론칭에 대한 임직원들과 협력사들의 고충이 컸지만 고객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하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채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조르쥬레쉬, 샹티, 다니엘에스떼 등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하며, 패션 부문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단독 패션 브랜드 매출만 600억 원 이상을 기록해 전체 패션 매출 중 15~20%를 차지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의 비중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환 기자/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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