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1.37% 오른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9150원까지 치솟았다.

채권단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마감되는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일단 예비입찰에 뛰어들되, 실사 기간에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가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따져보고 본입찰 참여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미주노선은 한진해운이 매년 3조∼4조원의 매출을 올리던 ‘알짜 노선’이다.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점유율은 7%로 세계 6위였다.

본입찰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같은 시각에 전 거래일보다 0.39% 내린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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