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대검찰청은 18일 고위 검사의 비위를 상시 감찰하는 ‘특별감찰단’을 출범하고 단장으로 오정돈(56ㆍ사법연수원 20기) 부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단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및 감찰담당관, 서울고검 송무부장 등을 역임해 수사와 법무·검찰행정에 두루 밝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 단장과 검사 2명, 검찰 수사관 등으로 구성된 감찰단은 고위 검찰 간부 재산 내역 등을 상시로 들여다보게 된다.
한편 감찰단은 고검검사(지검 부장검사)급 이상 검찰 간부의 비위 정보 수집 및 감찰·수사, 부장검사 이상 승진대상자의 재산등록 내역 심층 심사, 그 외 검찰총장이 지시하는 사항의 처리 등을 맡게 된다.
대검 관계자는 “특별감찰단을 중심으로 검찰 간부 동향 감찰을 강화하는 한편 비위 발생 시 신속하게 조사하고, 범죄혐의가 확인될 경우에는 직접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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