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올해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이 전분기인 2분기보다 2.8% 감소한 26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3분기 전단채 발행실적은 총 6592건으로 직전분기 6579건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일반 전자단기사채가 직전 분기 대비 3.7%(-8조9000원) 감소한 영향”이라며 “특히, 일반 전자단기사채 중 콜자금 대체 성격인 증권회사의 초단기(7일 이내)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이 감소(-9.8조원)한 것이 가장 큰 원인”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제조업, 유통업 등 일반 기업들의 발행량이 3조5000억원 감소한 것도 전체 전자단기사채 발행 실적 감소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일반전자단기사채란 특수목적회사를 제외한 증권회사, 기타 금융회사, 제조업 등 일반 기업들이 발행하는 STB를 의미한다.
그러나 유동화 전자단기사채는 직전 분기 대비 4.7% 증가(1조4000억원)한 30조9000억원이 발행돼 꾸준히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현황으로는 대부분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기간인 3개월 이내로 발행했고 7일이내 초단기물은 전체 발행량의 76.8%를 차지했다. 다만 전분기대비 발행량은 4.6% 감소했다. 이는 추석연휴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사들이 직전분기 182조8000억원보다 4.8% 감소한 174조원을 발행했다.
카드사, 캐피탈 및 기타 금융업 회사들은 직전분기(42조7000억원) 대비 8% 증가한 46조1000억원을, 유동화전문회사는 직전 분기(29조5000억원) 대비 4.7% 증가한 30조9000억원을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직전 분기(15조2000억원) 대비 23% 감소한 11조7000억원을 발행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등급(A1) 발행금액이 전분기보다 3.9% 감소한 242조9000억원이었다. A1 등급 발행액은 92.5%로 직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전체 발행금액의 대부분 차지했다.
A2 등급 이하 발행량은 직전 분기 대비 13.1% 증가한 2조3000억원이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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