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기어ㆍ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인 썬코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수주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80원(11.23%) 오른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썬코어는 지난 20일 중동 최대 부호이자 킹덤홀딩컴퍼니의 회장인 알 왈리드 사우디 왕자의 외아들인 칼리드 빈 알 왈리드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최대 주주가 된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이 같은 호재 공시에도 오히려 주가는 떨어졌다.
그날 6100원에 거래가 시작된 썬코어 주가는 장중 한때 6860원까지 치솟았지만 종가는 14.24% 하락한 5300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계속 약세를 면치 못하고 26일에는 장중 4060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주가 반등은 최 회장이 26일 마련한 기자간담회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연내 사우디 정부와 방위산업 관련 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업의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업체 홍보만 믿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정동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본다면 투자자들에게 리스크가 큰 편”이라며 “일반적인 투자자의 경우 주가 변동성이 큰 업체에 투자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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