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을 주인공으로 한 게임이 미국에서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독립계 개발스튜디오 머니호오스(Moneyhorse)는 최근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글로리어스 리더!(Glorious Leader!)를 발표하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게임의 영상은 순식간에 100만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리어스 리더!'에서 플레이어는 북한의 김정은을 조종해 미군의 공격을 혼자서 막아내야 하는 황당한 설정이다. 질풍처럼 달리는 유니콘에 올라타, 무인기 폭격을 피하거나 기관총을 쥐고 항공모함에 탑승해 전투를 벌이는 등 정치 풍자와 블랙 코미디가 혼재돼 있다. 공개된 스크린샷에는 김정은이 좋아하는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맨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도 등장하고 있다.

한편, 이 게임은 올해 안에 PC와 모바일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돼 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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