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바이오벤처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아랍에미리트의 유력기관인 ‘에미리트존(Emirates Zone)’과 중동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NK세포의 활동성을 측정하는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이 회사는 중동지역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 유력기관 에미리트존과 중동 6개 국가에 관한 위탁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양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중동 6개국에서 NK뷰키트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위탁업무 대상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및 아랍에미리트(UAE) 6개국”이라며 “에미리트존은 해당 지역의 정부 인허가 위탁업무, 정부납품 협력, 투자유치에 관한 업무를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에이티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미리트존의 설립자인 사나드 알 맥발리(Sanad Al Meqbali) 회장은 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지역 경제계의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빈 머셰드 홀딩스(Bin Murshed Holdings)의 부회장과 엔자잣 서비스(Enjazat Services)의 CEO로도 활동하고 있고, 아부다비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원 및 에미리트경제인 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티젠은 이번 협약으로 중동시장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기대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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