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국전력은 7일부터 18일까지 공동주택에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을 2차 공모한다.

앞서 지난달 2주간 시행한 1차 공모에서는 3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급속 충전기 382기, 완속 충전기 806기 등 1188기를 신청했다.

2차 공모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을 위해서는 입주민 간 충전 인프라 설치 합의, 충전시설과 부속시설물 설치부지 제공,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 배정 등이 갖춰져야 한다. 충전기를 설치할 수 없을 정도로 변압기 용량이 부족한 아파트와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설치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전력 나주본사 전경 [사진=헤럴드경제DB]
한국전력 나주본사 전경 [사진=헤럴드경제DB]

한전은 신청 기간이 끝나면 현장 확인과 시공을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에는 급속(50kW)과 완속(7.7kW) 고정형 충전기를 우선 보급하고 이동형 충전기는 추후 다시 신청을 받는다.

충전요금은 아파트 공용요금과 분리해 별도의 요금을 부과하며 사용자가 개인 신용카드를 이용해 충전하고 충전요금을 현장에서 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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