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NHN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10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2.36% 오른 4만9800원에 거래중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7.3% 증가한 207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23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창권ㆍ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 당사 및 시장 전망치와 비교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며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서는 모바일게임과 PC게임이 부진해 1.5% 감소했고 게임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포켓몬고 영향으로 일본 시장에서 LINE디즈니쯔무쯔무, 요괴워치 등의 모바일게임 매출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포켓몬 고’ 출시 영향으로 기존 게임들이 부진했고 양호한 초기 반응을 얻은 ‘갓오브하이스쿨’의 매출 순위도 지속 하락했으며 신규 게임들의 매출 기여도 제한적이었다”고 진단했다.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은 모두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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