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엔씨소프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거두면서 11일 장 초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4.58% 하락한 26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2% 증가한 217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전년대비 28.7% 올랐지만 영업이익이 시장의 컨센서스인 722억원을 하회했다.

안재민ㆍ임수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1이 838억원(전년대비 7.1%)으로 2분기 아이템판매 효과가 제거되면서 전분기대비 하락했고, 블레이드&소울도 401억원(전년대비 60.8%)으로 북미/유럽 론칭 효과가 제거돼 매출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개발 규모가 확대되고 일부 게임 론칭이 임박해짐에 따라 인건비(935억원, 전분기 대비 2.2%)와 마케팅비용(68억원, 전분기 대비 32.8%)이 증가”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2016년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 이 지난해보다 1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7% 늘어나는 고성장을 보여왔는데, 내년에도 이러한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면서 엔씨소프트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8% 증가한 1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37.5% 늘어난 4301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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