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양식품 주가가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힘입어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2100원(4.37%)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이 회사의 불닭볶음면이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이 다중채널네트워크(MCN)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스트리머들이 불닭볶음면을 먹으며 리액션을 하는 영상이 호응을 얻었고 유투부에서도 ‘Fire Noodle Challenge’란 이름으로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또 “아직 MCN 시장이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매주 다수의 스트리머의 도전 영상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불닭볶음면의 인기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판단된다”며 “따라서 불닭볶음면의 수출량은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출 국가가 다변화됐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불닭볶음면이 아니라 삼양이라는 브랜드를 인지시켰다”며 “MCN을 통해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끄는 것은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고 비용 구조상 매출액이 올라가면 큰 폭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진단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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