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돌아왔다. 탄탄한 지지층을 가진 작품들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시작해 순위가 동반상승한 것. 한동안 침체됐지만 연말특수를 노린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인기를 회복하는 저력을 과시했다.6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매출 순위에 따르면 넷마블이 자랑하는 대표작 3종의 지표가 동반상승했다. 먼저 한동안 1위에서 밀렸던 ‘모두의 마블’은 ‘데스티니 차일드’를 밀치고 복귀했다. 이어 서비스 1000일을 넘긴 ‘세븐나이츠’가 뒤따랐고, 모바일 RPG의 대중화를 이끈 ‘레이븐’이 4위에 올랐다. 여기에 서비스를 맡은 ‘아덴’도 6위권에 올렸다.‘세븐나이츠’와 ‘레이븐’은 연말을 맞이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1000일 맞이 이벤트 등 자체 기록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구작의 인기회복이 어렵다 평가받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수의 작품을 최상위권으로 복귀시킨 운영-서비스 능력이 돋보인다.신흥강자 ‘데스티니 차일드’는 다소 주춤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김형태 대표의 독특한 일러스트와 라이브2D라는 신기술이 시너지를 내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서비스 기간 50여일 동안 1위에 머물렀으나, 잦은 논란과 론칭 효과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넥슨 ‘히트’도 지난달 1주년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매출순위 5위로 복귀했다. 이 작품은 모바일RPG 최초로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미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작품으로, 최근 캐릭터를 75레벨까지 한번에 육성하는 이벤트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네오위즈게임즈의 스테디셀러 ‘피망 포커’는 매출순위 8위에 올랐다. 자체 신기록을 갱신이다. 4년차에 접어든 서비스 기간 중 꾸준히 10위권에서 20위권에 머물던 ‘피망 포커’는 지난 3월 월 결재한도가 50만원으로 오르면서 실적이 꾸준히 올라 눈길을 끈 바 있다.10위권에서는 신스타임즈의 ‘해전1942: 국가함대전’의 약진이 눈에 띈다. 론칭 효과 감소로 매출순위는 다소 하락했지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독특한 ‘해전’을 소재로 한 작품이로 상위권에 경쟁작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론칭 시점일으킨 열기를 장기흥행까지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사진출처=구글 플레이 스토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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