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중국 정부가 치명적인 대기오염을 막기위해 노후 차량 500만대를 폐기 처분키로 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또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주유소에서 가장 청정한 수준의 휘발유와 경유를 판매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이는 2011~2013년에 대기오염 감축 목표 달성 실패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나왔다.
새 대책에 따라 2005년 이전 등록 차량 가운데 대기오염 배출 기준에 미달하는 차량은 단계적으로 폐기 처분 절차를 밟는다.
중국은 엄격한 배기가스 표준을 두고 있지만, 중소기업 보호를 명분으로 노후 트럭 등 대기오염을 야기하는 차량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진 않아 왔다.
중국에선 차량 약 2억4000만대가 주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은 승용차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선 지난해 차량 판매가 전년대비 15.7% 늘어난 179만대를 기록했다. 차 판매는 올해도 8~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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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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