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전자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200만원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12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6% 오른 194만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장중과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9조2천억원의 영업이익 잠정치를 발표한 지난 6일부터 닷새째 상승세다.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250만원까지도 갈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외국계 맥쿼리와 노무라는 목표주가 250만원을 제시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도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목표주가 250만원대를 내놓았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높아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50만원으로 올렸다”며“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8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역대 최대 실적(36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D 낸드와 플렉시블 OLED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주주환원, 지배구조 개편 등 이슈와 맞물려 역사상 이익 안정성이 가장 높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대다수 증권사들도 200만원대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95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목표주가를 210만원에서 235만원으로 올렸다.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등도 최근 220만~225만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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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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