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경쟁력ㆍ차별화된 커피문화 선도…800호점 돌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11일 경기도 김포에 첫번째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인 김포DT점을 열며 매장수 800개를 돌파했다. 이번 800호점 돌파는 프리미엄 디저트를 앞세운 차별성과 커피 전문성이 큰 역할을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경쟁력 ▷원두이원화 등 커피전문성 제고 ▷차별화한 커피문화 체험 등 3박자가 맞아떨어지면서 독자적인 커피ㆍ디저트 문화를 선도하며 국내 대표 커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투썸플레이스의 이름값은 단연 200여종 넘게 개발ㆍ출시한 디저트에서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디저트류의 인기는 매출 상승으로 직결됐다.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디저트는 ‘떠먹는 티라미수’와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 프리미엄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이다. CJ푸드빌의 R&D 역량을 녹여 대중에 선보인 디저트는 지난해에만 점당 매출 30% 이상을 신장시킨 동력이 됐다.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커피는 고품질 원두를 추출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최상의 상태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 8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두이원화’ 전략은 고객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중남미 산지의 고품질 원두를 다크로스팅 기법으로 볶아낸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미디엄로스팅 공법으로 처리한 ‘스페셜’ 등 두 가지로 나눠 제공한다.
이와함께 투썸플레이스 매장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장소가 아닌 커피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대표적으로 지난해 3월 커피 제조ㆍ생산ㆍ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시현 가능하도록 한 ‘로스터리 콘셉트 매장(신논현점)’을 열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 같은 국내 ‘진화와 성장 DNA’를 토대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중국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라며 “진출 초기 현지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점차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타 국가에도 도전장을 던져 진출 국가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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