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은 1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3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하고, 자사의 2017년 주요 계획을 공개했다.행사에는 넷마블 이사회 방준혁 의장을 비롯해 권영식 대표, 백영훈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개발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먼저, 권영식 대표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를 발표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첫 날 79억 원을 기록했으며, 일 최고매출 기록으로는 116억 원(1월 1일)을 달성했다. 또한 14일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레이븐'의 기록을 약 75일 앞당겼다. 현재까지의 누적 매출은 2,060억 원에 달한다. 백영훈 사업전략부사장은 현재 넷마블이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이카루스', '테라' 등 17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특정 거점 시장에 특화된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넷마블의 잠정 실적 역시 발표됐다. 2016년 4분기 매출은 4,658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잠정 실적은 매출 1조 5,029억 원, 영업이익 2,927억 원으로 결산됐다. 글로벌 매출 비중은 51%로 집계됐다. 행사에 참석한 방준혁 의장은 올해 넷마블의 목표로 'RPG의 세계화'를 들었다. 이를 위해 철저한 개발과정을 거친 '현지형' 게임으로 미국, 중국, 일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방준혁 의장은 "지난 2016년 언급한 '글로벌 파이어니어'의 역할을 이어 'RPG의 세계화'라는 새로운 미션을 설정했다"며 "타깃 시장에 최적화된 '중국형', '일본형' RPG를 만들고, 북미ㆍ유럽 RPG 시장이라는 니치 마켓을 개척해 선점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여의도=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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