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불참이 확정됐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취임식에 초청받았지만, 장시간 비행이 힘든 건강 상태가 문제가 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18일 “감기몸살이 폐렴으로 진전될 우려가 있어서 장거리 출장을 감당하기가 힘들어 보인다는 주치의의 소견을 받아 김 회장이 취임식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 받았지만, 오랜 수감 생활 등에 따른 건강 악화가 발목을 잡은 것이다.
김 회장은 당초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전용기 편으로 출국,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였다. 또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한화큐셀 등 현지 법인 방문도 예정했었다.
김 회장은 국내 재계 인사 중에서는 드물게 트럼프 당선인 측의 초청을 받았다. 오랜 지인인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퓰너는 트럼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선임 고문으로 대선 캠프에서 외교와 안보 분야 자문을 맡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퓰너 측에 김 회장의 건강상태와 의사 소견을 전했더니 이해한다는 답이 왔다”며 “김 회장이 건강을 회복한 뒤에 만나자는 말도 퓰너 측에서 전해 왔다”고 덧붙였다.
choijh@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