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ㆍ품질 내세운 간편 제수음식 인기 -1인가구ㆍ맞벌이부부 등 증가 영향탓 -CJ제일제당, 매년 명절시즌 매출 성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간편식 소비 트렌드 영향으로 명절 제수음식에도 간편식 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 이는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며 명절 음식을 간소하게 준비하거나 장시간 매달리지 않고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한식반찬’ 역시 설 명절을 앞두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한식반찬’의 올해 설 명절 기간 매출(명절 D-30일 기준)이 지난 24일까지 120억원을 달성했다”며 “특히 가장 많은 소비가 발생하는 남은 기간 매출까지 더해지면 명절 매출만 1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8월에 출시된 ‘비비고 한식반찬’은 매년 명절 시즌마다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추석 65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15년 설과 추석에는 70억원대, 90억원대로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 설에는 처음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고 이어 추석에는 매출 138억원을 달성했다.
‘비비고 한식반찬’의 성과는 명절 시즌만이 아니다. 간편 조리제품이면서도 가정에서 조리한 음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연중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비고 한식반찬’은 출시 첫해 약 50억원의 매출성과를 보인데 이어, 2014년 290억원, 2015년 420억원, 2016년 480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처럼 ‘비비고 한식반찬’이 인기를 끌고 있는 데에는 맛과 품질,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고급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기와 야채 등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풍성한 식감을 구현했다”며 “‘무첨가’ 컨셉트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 적중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한식반찬’은 ‘비비고 남도떡갈비’와 ‘비비고 언양식바싹불고기’, ‘비비고 한입떡갈비’,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도톰 해물완자’ 등 총 5종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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