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5일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일본의 잇따른 망언과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에 대응, 독도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설 명절을 맞아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기편으로 독도에 도착한 김 지사는 독도 경비대원들과 함께 국기 게양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한국령 바위 등 독도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또 준비해 간 점심을 경비대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이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특히 이번 독도 방문에는 도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기도(47·대구) 씨와 강희경(35·경기도 고양·여) 씨 등 국민대표 2명이 동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독도를 지키는 것은 우리의 자존을 지키는 일”이라며 “주권을 수호하고 나라를 지키는 일에는 이념, 세대, 계층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전 직원이 독도 수비대라는 사명감으로 독도 불침번을 서겠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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