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걸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년 만에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멤버 혜림이 최근 SNS에 남긴 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혜림은 이달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잘 될꺼야’라는 말과 함께 배우 박정민의 산문집 ‘쓸 만한 인간’의 일부분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그래도 우리 모두 ‘절망’치 말고 고구마를 심은 곳에 민들레가 나도 껄껄 웃으면서 살아가자. 어차피 끝내는/전부 다 잘될 테니 말이다”라는 문장이 담겨 있다.

당시 원더걸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이 사진이 재계약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원더걸스가 끝내 해체를 결정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JYP는 26일 원더걸스가 해체하며 멤버 중 유빈과 혜림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예은과 선미는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JYP에 남은 유빈과 혜림은 향후 음악ㆍ연기ㆍMC 등 다방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 잘 될거야. 화이팅”, “슬프지만 새로운 시작도 항상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