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 전망에 31일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0.75%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기존 신고가는 전 거래일에 기록한 5만3600원이었다.

장 마감까지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23일부터 총 5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게 되는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조 클럽에 재가입,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3% 오른 5조3577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11.6% 오른 1조536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1조3540억원)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날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D램 및 NAND 공급 부존이 지속돼 가격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8.9% 증가한 5조8321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24.5% 늘어난 1조9127억원으로 추가 개선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