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4692억 20% 늘어…영업익도 9%↑ 317억원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생활가전 업체인 SK매직(대표 강경수)의 매출이 4000억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9일 회사에 따르면 2016년 연결기준 매출 4692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 9% 늘어나 모두 사상 최대치다. 2015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04억원, 292억원이었다.
이런 성과는 가스레인지와 직수형 정수기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빌트인가전 시장에서 1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한데 따른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SK매직은 양대사업인 렌탈과 가전사업 모두 매출ㆍ수주ㆍ신규 계정수 등에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렌탈사업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40%가 넘는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혔다. 현재 신규계정 38만, 누적계정 100만에 달한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주력품목이 선전했다. 빌트인 시장에서 1000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SK매직은 지난달 3일 진행한 공식 출범행사에서 “제조를 넘어 ‘서비스’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이라는 구호 아래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영업이익 1300억원이라는 새로운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강경수 SK매직 대표는 “히트상품 개발, 운영품목 효율화, 직접 영업망 확대, 브랜드·전산·물류·서비스 등 인프라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SK네트웍스 및 SK 관계사와 다각도로 협업해 사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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