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혜정 인턴기자] 돌아오는 봄, 두 쌍의 아나운서 커플이 화촉을 밝힌다. 직장 내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그리고 결혼까지. MBC아나운서 출신의 오상진과 김소영 커플, KBS 출신의 조우종과 정다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1일 오상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30일 2년 열애 끝으로 결혼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4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1년째 열애 중이었다.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공채로 입사한 뒤 2013년 프리선언을 통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다양한 방송 활동하고 있다. 김소영은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해 현재까지도 MBC 간판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보다 이른 내달 16일에는 조우종과 정다은 커플이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우종과 정다은 역시 오상진과 김소영 커플과 마찬가지로 같은 방송사에서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사랑을 키워왔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한 뒤 지난해 가을 프리선언을 했다. 정다은은 2008년 KBS 34기로 입사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안정된 진행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