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적용한 혐의 가운데 직권남용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의 주요쟁점으로 우병우 전수석이 수장으로 있던 민정수석실이 KT&G의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의 박정욱 대표를 비롯, 20대의 민간인 헬스 트레이너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민간인 사찰'을 벌인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또, 우 전 수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최근 법무부 정기인사에서 새로 부임한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오 판사는 사법연수원 26기로, 대전지법, 법원행정처, 서울고법, 대법원 등을 거쳤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1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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