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국제방산시장에서의 중동아시아와 아시아국가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황인무 국방부 차관과 국방부 대표단은 19일~23일(현지시간)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진행되는 ‘아부다비 국제방산전시회’(IDEX 2017)에 참가한다.
국방부는 21일 황 국방차관이 중동지역에서 한국 방산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짐을 고려해 전시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우리 기업의 방산제품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고 밝혔다. 황 국방차관은 모함매드 알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 등 UAE 주요 인사를 만나 국방ㆍ방산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황 차관은 인도네시아 등 중동 각국 대표단을 만나 양자대담을 갖고 국방현안 및 방산협력에 관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중동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56개국 1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우리 기업으로는 한화방산그룹, KAI, 현대로템, KIA, LIG넥스원 등 34개 방산업체가 참가했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가 20일 공개한 ‘전 세계 무기 거래량 보고서’에 다르면 지난 2012~2016년 사이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무기수입량은 직전 5년 대비 86% 증가해 전 세계 무기 수입 비중의 29%를 차지했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은 직전 대비 7.7%포인트 증가해 전체 무기수입 비중의 43%를 기록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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