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등 해외 매출 비중 40%까지 확대 계획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자이글은 40억원 규모의 중국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 당사자는 자이글의 중국 현지법인 샤오싱자이글주식회사(Shaoxing ZAIGLE ELECTRIC APPLIANCE co.,Ltd)와 자이글이 지난해 1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광저우 신지아 수출입유한공사(GXIE)다.

판매 모델은 ‘자이글 심플 레드’로 계약 규모는 약 40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총 3년으로 1차 발주 분은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추가 발주는 향후 판매 상황과 신제품 출시에 따라 결정된다.

회사 측은 “중국 판매 계약은 회사의 글로벌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근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영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자이글은 중국 현지화를 꾸준히 준비해 새로운 매출을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자이글은 한류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브랜드와 제품력에 주력한 수출 전략을 택했다. 국내 출시를 포함해 해외 수출이 가능한 안전인증을 100여건 이상 획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외에도 최근 일본과 미국 등에서 각각 128억원, 8400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자이글은 올해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5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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