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코스닥 진입 목표…올해 상반기 중 주관사 선정 -보령제약그룹 계열사와 제품공급 제휴→시장판로 개척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천연물의약품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제이비케이랩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주관사를 선정한다.
약사 출신 장봉근 대표가 설립한 제이비케이랩은 파이토케미컬(식물영양소) 연구기업이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아로니아베리를 도입, 15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고순도의 안토시아닌을 고효율로 추출ㆍ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동식물이나 광물로부터 천연비타민, 아스피린, 미네랄 등 약리 성분을 추출ㆍ융합할 수 있는 기술도 갖췄다.
제이비케이랩은 안토시아닌 복합체 ABF(표준화된 아로니아 유효성분)를 활용해 약 30여 종의 항산화, 항노화 건강기능식품과 항암보조치료제, 비알콜성 지방간, 동맥경화치료제 등 천연물의약품 파이프라인 개발에 성공했다.
2007년에는 아로니아베리 추출물을 함유한 건강식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삼성의료원, 한림대, 차병원 등과 공동으로 효능 개발에 나서 아로니아베리의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예방ㆍ치료 효과와 관련된 특허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농업은행 온라인쇼핑몰인 리야 글로벌(Liya Global)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내년까지 중국에서만 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보령제약그룹 계열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브랜드 ‘보령&JBK’를 런칭, 보령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주력제품을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는 “생산설비와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에도 2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며 지난해 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와 내년의 매출목표인 각각 200억원, 500억원을 달성해 천연물의약품 중심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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