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초여름 야생 진드기 주의보가 발령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월초 야생 진드기 감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8일 '국내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이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야생진드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자 치사율에 대해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첫 발병 보고가 올라온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바이러스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420명의 의심 환자 가운데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6명이 사망해 치사율은 45.7%에 달했다. 또 환자 4명 중 3명인 74.3%는 시골에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산림 작업이 7명, 등산 6명, 성묘 3명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별로는 제주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물리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야생 진드기 주의(사진=YTN)
▲야생 진드기 주의(사진=YTN)

'작은소참진드기'는 봄에서 가을철까지 활동, 5월에서 8월까지가 집중발생 시기로 일반적인 진드기와 달리 숲과 초원, 시가지 등에서 활동한다.

올해에도 지난달 진드기 바이러스 사망자가 발생했고, 별다른 예방 백신도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피부를 최대한 가리고 발열과 오한, 피로감 등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으라고 전문가들은 당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야생 진드기 주의, 조심해야지", "야생 진드기 주의, 치사율 너무 높다", "야생 진드기 주의, 무섭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