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기의 스캔들’의 당사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함께 언론시사회를 참석한 것에 후회하고 있다고 측근이 전했다.
17일 일간스포츠는 홍상수를 아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어 “홍상수가 김민희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 함께 참석한 것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매체에 “원래 (스캔들 전에도 ) 영화 홍보에 적극적인 스타일이 아니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내에서도 언론을 만나 작품을 소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고민 끝에 주연 배우인 김민희와 참석했는데, 그 이후 사생활에 더 포커스가 맞춰지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더 커져 후회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귀띔했다.
당시 기자회견장에서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와 표정, 그리고 두 사람의 불륜설 등이 가장 주된 질문이었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관계를 인정했다. 불륜 보도 이후 9개월 만의 국내 공식석상이자 첫 스캔들 인정이었다.
한편 홍상수 측근은 “최근 교수실에 취재차 방송국에서 많이 찾아왔다. 기자간담회에 참석 후 오히려 더 일상 생활이 불편해진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예전처럼 작품 활동에만 더 전념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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