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김성은이 ‘미달이’ 캐릭터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은은 1998년 방영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라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학업 등을 이유로 10대 시절 연예활동이 뜸해지고, 이후 성인이 된 후 아역 캐릭터인 ‘미달이’ 이미지가 강해 수차례 연기 변신에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다시금 김성은의 고민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김성은이 ‘순풍’ 종영 후에도 미달이로 불리는 것에 대해 ‘나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죽이고 싶었다’고 말할 정도로 힘들어 했다”며 “자살 충동까지 일었고, 결국 유학을 선택했는데 아버지의 사업부도 때문에 3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성은은 과거 “‘미달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인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꼈다.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칼로 찌르고 싶었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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