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필품 가격동향 분석 -한달새 돼지고기 10% 껑충 -오징어도 1년새 50% 올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지난달 주요 생필품 중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의 가격이 전월대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 중 가공식품과 일반공산품이 각각 4개였으며 신선식품이 2개였다.
가공식품은 빵(7.5%)ㆍ분유(7.1%)ㆍ초콜릿(5.8%) 등이 상승했고, 일반공산품은 바디워시(6.8%)ㆍ썬크림(6.1%)ㆍ키친타월(4.7%) 등이 올랐고, 신선식품은 돼지고기(10.7%)ㆍ닭고기(5.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돼지고기(삼겹살)는 2월부터 3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4월 들어 크게 상승했으며 닭고기는 2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바디워시ㆍ돼지고기 등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비쌌으며, 키친타월ㆍ초콜릿 등은 대형마트가, 닭고기ㆍ섬유유연제는 SSM(Super SuperMarketㆍ기업형 슈퍼마켓)이, 빵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위 10개 품목 중 8개가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1개, 일반공산품 1개였다.
신선식품은 오이(-23.3%)ㆍ호박(-20.5%)ㆍ감자(-17.0%)ㆍ시금치(-16.3%)ㆍ대파(-13.1%)ㆍ배추(-12.4%)ㆍ당근(-10.9%) 등이 하락했고, 가공식품은 즉석우동(-8.3%)이, 일반공산품은 베이비로션(-9.3%)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이ㆍ호박ㆍ당근은 1월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풋고추ㆍ오이ㆍ감자 등은 전통시장이 상대적으로 저렴했으며, 호박ㆍ배추 등은 대형마트가, 시금치는 SSM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4월과 비교했을 때에는 오징어(50.3%)ㆍ당근(49.1%)ㆍ계란(33.4%)ㆍ돼지고기(25.5%)ㆍ벌꿀(22.4.%)ㆍ갈치(22.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시금치(-65.3%)ㆍ오이(-45.0%)ㆍ참조기(-44.4%)ㆍ배추(-28.7%)ㆍ일반린스(-22.7.%) 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징어와 갈치의 경우 어획량이 급감해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choigo@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