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푸드트럭 시범거리 공모사업’ 자치구 1위 사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2일 오후 6시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강남대로 푸드트럭 존(ZONE)’에서 친환경 건강음식 셰프로 유명한 임지호씨를 초청, 푸드트럭 운영자 등 20명에게 푸드트럭 맞춤형 요리 시연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요리 시연회는 ‘서울시 푸드트럭 시범거리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구 푸드트럭 운영자의 멘토역할을 맡은 임지호 셰프가 1시간에 걸쳐 컵밥ㆍ스테이크ㆍ소불고기ㆍ오믈렛 등의 조리기술과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메뉴는 푸드트럭을 운영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리에서 먹기 편하면서 조리하기 쉬운 것을 고려해 선정했다.
구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은 27대다. 그 중 18대는 지난해 노점상에서 푸드트럭으로 전환한 것이고, 7대는 청년 창업, 2대는 한부모가족과 장애인의 소득안정대책 일환으로 운영한다.
구가 시연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푸드트럭의 경쟁력을 높여 불법노점상에서 전환된 푸드트럭 운영자가 다시 불법노점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막고, 청년 및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에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의 ‘푸드트럭 시범거리 공모사업’에 응모해,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선정돼 6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서울시의 지원금액은 푸드트럭 ZONE 시설물 개선, 영업컨설팅 및 푸드트럭 맞춤형 신메뉴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선호 건설관리과 과장은 “푸드트럭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북경의 왕푸징거리’처럼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푸드트럭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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