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이승우(FC바르셀로나)의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1차전에 이승우는 윗머리는 검붉은 색으로 염색하고 양옆은 짧게 깎은 뒤 왼편엔 ‘SW’, 오른편엔 ‘V’라는 글자를 새겨넣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하고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만해도 새겨넣은 글자를 꼭꼭 숨겼던 이승우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SW’는 자신의 이름(Seung-Woo Lee)의 이니셜이자 6연승(Six Wins in a row)의 약자이고, ‘V’는 승리의 ‘V’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조별리그에서부터 4강전까지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치를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어 결승행에 앞장서겠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는 이날 자신의 머리스타일처럼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들을 흥분시켰다. 이승우는 전반 36분 무득점 상황에서 상대 진영 중원부터 혼자 드리블을 치고 들어간 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볼은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꺾이면서 그대로 기니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1분엔 상대 문전을 파고든 임민혁(FC서울)에게 스루패스해 두 번째 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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