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매칭 여행프로그램 ‘만원의 행복’ 외국인 등 큰관심…관광 진작 마중물
올해 봄 여행주간(4.29~5.14)에는 특별한 체험 콘텐츠와 민관 매칭에 의해 높아진 여행 가성비가 어우러진 ‘만원의 행복’ 프로그램이 가장 빛났다.
장터여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시간과 비용 부담때문에 여행을 주저하던 국민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내수 진작의 마중물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템플스테이 만원 여행은 외국인 43%나 차지하며, 한국적 심신 수양형 여행에 대한 서양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조계종 문화사업단이 진행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에는 외국인 2632명을 포함해 6058명이 산사 87개곳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예상 목표였던 체험인원 5000명에서 21% 초과된 숫자이다. 외국인들은 경주 불국사(434명), 서울 묘각사(385명), 여수 흥국사(367명), 대구 동화사(300명), 구례 화엄사(269명), 서울 진관사(222명) 등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이 프로그램의 외국인 비중은 2015년 가을여행주간 10.4%, 지난해 봄 37.3%, 가을 21.5%였는데, 이번에 43.4%로 급등했다. 최근 템플스테이는 숲 내음 맡으며 밤 하늘 별보기,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디톡스(Detox) 요법 개발 등으로 진화했다.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시작된 템플스테이에는 현재까지 연인원 400여만명(외국인 42만)이 참여했다. 앞서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은 지난달 12일 기차 타고 장터와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는 ‘만원의 행복’ 여행기회를 국민 2500명에게 제공했다.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21개 철도 여행을 1만원에 떠나는 이벤트로, 선착순 2500명 예약이 1시간만에 매진됐다.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 가을 여행주간에도 민관 매칭형 비용절감형 여행프로그램 ‘만원의 행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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