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엔씨소프트가 21일 올해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M’을 출시했지만,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3.46% 내린 3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1.41%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내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 42만6500원까지 올랐지만, 전날까지 고점 대비 15.35% 하락했다.

이날 0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M은 유저들의 폭발적인 동시접속으로 인해 서비스 시작 직후 서버가 마비되는 등 출시 첫날 흥행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리니지M이 아이템을 사고파는 ‘거래소’ 기능이 제외된 채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다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총 8000주의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는 공시로 주가는 급락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는 7월 초 게임 거래소 기능은 추가될 것”이며 “앞으로 해외 퍼블리싱 일정 발표,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등 후속 신작 출시 등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소는 게임 중반부터 필요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중요하지 않는 데다 빠른 시일 내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기업 펀더멘털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