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에 보수 성향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류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임명하고 이번주 혁신위를 출범, 보수 재건을 위한 당 혁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당초 김황식 전 국무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김병준 국민대 교수 등도 혁신위원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홍 대표는 류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낙점했으며, 직접 류 교수를 만나 혁신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교수는 홍 대표의 요청에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 교수는 혁신위원장으로서 전권을 갖고 홍 대표가 강조했던 인적ㆍ조직ㆍ정책혁신 등 3대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그는 연세대 이승만연구원 원장,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대표적 우파 인사로, 노무현 정부 당시 뉴라이트 전국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우파 재집권의 토대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지난 1월에는 보수 진영 원로급 인사 등이 참여한 한국자유회의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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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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