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연이은 폭우로 북한이 우리와 경계에 있는 임진강 상류 황강댐의 수문을 열었다.
군 당국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24분께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북한이 황감댐에서 본격적인 방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 같은 사실을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다.
경기 연천군 관계자는 “군으로 부터 황강댐이 방류됐다는 통보를 받고 하류 지역 주민과 어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전파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임진강까지 도달하지 않아 수위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필승교까지 도달하는데 7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오후 9시를 전후해 수위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파주시도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다만, 북한의 방류량이 현재 많지 않아 12일 오전 4~5시가 돼야 수위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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