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 보컬 유수연(35)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2일 록밴드 시베리안 허스키는 공식 페이스북에 "시베리안 허스키 유수연 양이 6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와 할머니 곁으로 갔습니다. 그녀가 가족들 품에서 행복하게 영면하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경 자택 화장실에서 유수연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멤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19일 연습을 마치고 헤어진 뒤 유수연과 연락이 닿지 않자 소방대원과 동행해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유수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4년 전 아버지를 잃은 뒤 증세가 더욱 심해졌다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자살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속사인 락킨코리아 관계자는 "고인이 최근 기획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 중에 있었다. 실력 있는 뮤지션이 우리 곁을 떠난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고 있다. 그녀의 좋은 모습만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망한 유수연이 속해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는 결성 약 7년 만인 지난 2006년 정식으로 데뷔앨범 '워터 볼(Water ball)'을 발표했다.
유수연은 2008년 시베리안 허스키의 '오늘 밤에', 2010년 '네 번째 아이' 등 앨범에 참여했다.
2012년 방송된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에 출연해 16강에 오르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안타깝네"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하늘나라 가서 행복하시길.." "시베리안허스키 보컬 유수연 사망, 팀원들도 충격이 클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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