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에 개최한 보육수기공모전 ‘아이와 함께 커가는 이야기’의 수상 결과를 공개하고 28일 오후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1명(장관상, 100만원), 우수 2명(장관상, 50만원), 장려 5명(한국보육진흥원장상, 10만원) 총 8명이 상을 받는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부모들이 보육제도 경험담과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이야기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이은영씨(37세)는 외국 유학생활 동안 육아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국 귀국 후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지원 받으며 부담이 많이 줄어서 안심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이밖에 매일 아이를 직장어린이집에 등·하원 시키며 아이와의 관계가 깊어진 아빠의 이야기, 회사사정으로 이사 간 타지에서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어린이집의 도움으로 둘째를 낳을 결심을 하게 되었다는 엄마의 사례 등이 이야기된다.
보육수기 공모전은 부모들에게 다양한 보육제도를 널리 알려 필요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공모전은 ‘아이와 함께 커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6월 한 달간 개최돼 총 511건의 수기가 접수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녀 양육의 기쁨과 행복을 공감하고, 아이를 키우는 일에 사회와 국가가 함께하고 있음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작의 사례들은 보육제도 안내자료와 함께 책자형태로 제작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8월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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